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2~23일 이틀간 도내 유명 관광지인 남이섬에서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남이섬과 협업해 기획했다. 남이섬을 찾는 수도권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수함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남이섬 내 중앙잣나무길에 위치한 ‘서담카페‘ 인근에서 오전 10시애서 오후 6시 까지 운영된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브랜드인 ‘강원곳간’을 중심으로 약 20여개 기업, 핸드메이드 작가 등과 함께 상품홍보,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한 곳간’ 포토존 또는 남이섬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남기거나, 문제풀이를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수상(水上)한 곳간’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계절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익 센터장은 “남이섬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요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핸드메이드 셀러 작가도 홍보할 수 있는 활발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2일~23일 운영되는 '수상한곳간'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2~23일 운영되는 '수상한곳간' 포스터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