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3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수익성 등이 부족하여 시장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복지?환경?문화?지역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일정 부분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공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등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은 3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고를 거쳐 5월 18일 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35개 기업에는 해당 구?군과 약정체결을 거쳐 1년 간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사회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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