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이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이사장 정지욱)이 지난 11일 상지대학교 내 소셜캠퍼스온 강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주청년협동조합은 ‘청년이 계획하고 청년이 실행한다’를 모토로 청년문제 해결에 필요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 원주청년들이 설립했다. 조합은 5개 부처를 기반으로 청년의정감시단, 청년자립을 위한 마이크로금융, 그린뉴딜과 청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적 활동, 국내외 청년단체와 교류 및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진짜 정부처럼’이라는 컨셉으로 이사장은 수상으로, 담당부서 별 담당자는 장관으로 명칭을 정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논의, 수상 및 장관 선출 등이 진행됐다. ▲수상 정지욱 ▲청년자치부 장관 박영재 ▲청년경제부 장관 최아라 ▲기후환경부 장관 김이석 ▲청년외교부 장관 허연숙 ▲감사 이재범이 선출됐다. 또한 알레한드로 호세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와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축사로 조합에 응원과 기대를 전했다.

정지욱 이사장은 “청년 기본법 발의에 맞춰 청년이 주도한 기획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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