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CSR, 2030을 만나다' / 출처=안테나살롱
도서 'CSR, 2030을 만나다' / 출처=안테나살롱

2030사회공헌싱크탱크를 표방하는 안테나살롱이 CSR과 ESG, 임팩트 투자 등을 조명한 도서 ‘CSR, 2030을 만나다’의 정식 출간을 앞두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테나살롱은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소셜벤처 등에서 활동하는 젊은 구성원들이 모여서 한국의 사회공헌 트렌드와 흐름을 분석하는 그룹이다. 윤한득 CJ대한통운 커뮤니케이션팀(CSV) 차장,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홍보팀 팀장, 조수빈 크림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사업부 과장, 김동하 유니클로 홍보실 대리,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 채진웅 중부컨설팅 대표, 고민서 소솜사진관 대표 등 7명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책은 기업을 신뢰하지 않는 사회에서 사회공헌은 어떠해야 하는지, 기업의 진정한 CSR은 어떤 모습인지, ESG 경영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임팩트 투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윤한득 CJ대한통운 차장은 “CSR의 개념 역시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아닌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으로 확장시켜야 할 시점인 것 같다”며 “넓은 범위의 CSR로서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달성하는 방안과 그 가능성을 논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홍보팀 팀장은 “대기업, 임팩트투자사, 소셜벤처 등에서 활동하면서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며 “지식도, 경력도 부족한 우리의 목소리가 조금은 어설플지 모르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2030 청년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펀딩은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텀블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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