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구현모 대표이사,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심우승 노동조합 사무총장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출처: KT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종석 회장, 구현모 대표이사,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 심우승 노동조합 사무총장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출처: KT

KT(대표 구현모)가 노조와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추진 및 넷 제로(Net Zero) 2050 달성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국내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노사공동 ESG 위원회 구성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KT는 ESG 10대 핵심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탄소중립 실행을 본격화한다. 사회 영역에서는 KT의 차별화된 ABC(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전 그룹사 지배구조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준법 리스크 제로화에 도전한다. KT는 사외이사 비중을 73%(전체 이사 11명 중 8명)로 확대하고 이사회 소위원회 의장을 분리 운영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구현모 대표는 “기술과 솔루션으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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