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A+강원JOBs' 참여 기업을 선정중인 운영위원회의 모습./출처=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HIRA+강원JOBs' 참여 기업을 선정중인 운영위원회의 모습./출처=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과 ‘2021 HIRA+강원JOBs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2021 HIRA+강원JOBs 사업’에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23개소가 신청했고,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진입·자립 단계 기업이 각각 2개소씩 선정됐다.

진입단계 기업으로는 생태전환마을내일협동조합(강릉), 소통마을사회적협동조합(영월)이, 자립단계 기업으로는 사회적기업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횡성), 사회적기업 ㈜소박한풍경(춘천)이 이름을 올렸다.

‘HIRA+강원JOBs’은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상 공백기에 위치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입단계(설립 2년 미만의 법인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와 자립단계(설립 5년 이상의 법인으로, 추가적인 인건비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로 나눠 전략적 일자리 지원과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8개월간의 인건비(기업별 1600만원)를 지원한다. 또 진입·자립 단계별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컨설팅 또는 사회적가치 측정 컨설팅을 1:1로 매칭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사회적경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익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정책상 공백기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한다는 면에서 기존 일자리사업과는 차별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확산의 새로운 모델, 좋은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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