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혁신지원센터 부지 내 건립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 전경/출처=광주광역시
하남혁신지원센터 부지 내 건립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 전경/출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노동자 복지 정책으로 마련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의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정식개소일은 이달 22일이다.

하남혁신지원센터 부지 내 건립된 세탁소는 하남산단과 주변 산단 중소업체 노동자들이 이용한다. 이용료는 상‧하의 1벌당 하복‧춘추복은 500원, 동복은 1000원이다. 

그동안 중소 사업장 노동자들은 작업복에 묻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가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현재 10여개 업체가 노동자 복지 차원에서 개소 후 세탁요금을 업체 부담으로 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관인 광주광산자활센터는 이용 기업과 노동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업을 개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세탁‧포장 후 배송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클리닝’으로 전화(062-951-1635)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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