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주요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7일 공식 출범했다. 총 38명(민간위원 33명, 당연직 공무원 5명)의 민·관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도시환경, 사회문화, 경제 등 3개의 소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심의·변경 ▲지속 가능 발전지표 작성·자문 ▲주요 도정 지속가능성 검토·평가 ▲이행계획 수립·변경·추진상황 점검과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 국장은 “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이 도정 주요 정책과 계획 등에 최대한 반영돼 경기도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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