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베커/출처:리버풀FC 인스타그램
알리송 베커/출처:리버풀FC 인스타그램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팀인 리버풀FC의 골키퍼이자 WHO 건강증진 홍보대사인 알리송 베커(Alisson Becker)가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WHO 재단과 함께 글로벌 모금 캠페인 '건강을 위해 숨결을 보내자(Give a Breath for Health)'를 시작했다. 

산소공급은 최근 WHO가 발표한 2021년 전략대비 및 대응계획의 우선순위 중 하나. WHO는 브라질 보건부와 범 아메리칸 보건기구(PAHO), 미주 WHO 지역 사무소 등과 공조해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 치료 시설에 산소와 생명구조 물자 전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알리송 베커는 "백신이 전 세계 많은 나라의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지만 많은 지역에서는 사람들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산소를 포함해 필수 의약품과 장비의 공급이 부족하다"며 "위기의 순간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 재단은 제네바에 본부를 둔 독립적인 보조금 조성 재단이다. 현재와 미래의 가장 시급한 글로벌 건강 문제에 대해 새롭고 더 나은 솔루션을 신속하게 찾고 있는 전 세계 기부자, 과학자, 전문가, 파트너 및 지지자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lisson Becker and WHO Foundation launch campaign to raise resources and support treatment for COVID-19 patients starting in the Ameri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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