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들이 직접 물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한살림5일장’./출처=한살림생협
생산자들이 직접 물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한살림5일장’./출처=한살림생협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유튜브 ‘한살림TV’ 채널을 열고, 오는 5일 오전 11시 첫 방송으로 생산자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한살림5일장’을 방영한다.

한살림TV에는 한살림5일장을 비롯해 한살림 뉴스, 생산자 이야기, 한살림 물품으로 만드는 요리법 등 콘텐츠가 올라갈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한살림TV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매월 5일 방송될 ‘한살림5일장’은 한살림에 물품을 공급하는 생산자들이 직접 물품을 소개하고, 방송 중에만 구입할 수 있는 꾸러미 물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형식의 콘텐츠다. 일반 라이브커머스처럼 물품 판매만을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로나19로 도농교류가 어려워진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장으로 꾸릴 계획이다. 

5일 첫 방송에서 선보일 제품은 땅두릅,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으로 구성된 ‘땅두릅 버섯 꾸러미’와 땅두릅 만을 담은 ‘땅두릅 꾸러미’ 등 2종이다. 버섯과 두릅을 농사지은 충남 부여 지역 생산자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재배 산지와 농사 현장을 함께 보고,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의 궁금증에 답할 예정이다.

한살림 관계자는 “‘한살림5일장’은 일반 라이브쇼핑과 다르게 판매가 아닌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로 차별화할 것”이라며 “오일장처럼 정겹고 풍성한 분위기로 볼거리가 많은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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