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니버섬이 전 세계 57개국 2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 행복지수에서 한국은 49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서는 20대의 경우 입사 후 3년 이내의 퇴사율이 80%, 30-50대의 경우 퇴사율이 60%가 넘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일의 패러다임이 변화는 가운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회사를 넘어 자신만의 일을 찾아가는 혁신가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스파크는 23일 구글캠퍼스 서울 메인 이벤트홀에서 제40회 스파크포럼으로 '일과 직업, 변화가 시작됐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수한 퇴사학교 창업자이자 교장이 "행복한 일을 찾는 어른들의 학교"를, 전제우 Hipple 공동대표가 "자유와 안정, 삶의 밸런스 찾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장수한 교장은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퇴사 후 직장인들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퇴사학교>를 설립해 창업가이자, 작가, 강사로서 창업 및 창직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사업의 모델을 만들고 있는 인물이다.

전제우 Hipple 공동대표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아내와 함께 한 세계일주 과정을 SNS에 공유하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이어 그룹토의에서는 사례 발표자와 전문가, 청중이 함께하는 토크 테이블이 진행된다. 토크에는 김기식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대표, 윤영곤 글로벌경영연구원장,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스파크측은 "급변하는 기술과 삶에서 의미를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인한 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경우 22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사)스파크 사무국(02-511-959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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