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카트 후원식에서 동국제강 지원실장 김기영 이사(가운데)와 빅이슈코리아 김수열 본부장(오른쪽), 서명진 판매원(왼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이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에 잡지 판매용 카트를 후원한다.

동국제강과 빅이슈코리아는 2일 카트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판매원들이 이동 수단 겸 판매대로 사용하는 기존 카트가 자주 고장이 나고 판매대로 사용 시 고정되지 않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 카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판매카트 샘플
?행사에 참석한 동국제강 지원실장 김기영 이사는 “동국제강의 본사와 사업장이 있는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대부분의 빅이슈 판매원들이 활동한다고 들었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우리 주변의 많은 판매원들이 자립하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행사에서 전달한 카트 100대 중 분실되거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같은 형태의 카트를 추가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카트 외에도 실제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백팩, 의류 등 다양한 후원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앞으로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주변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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