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함안군은 군청에서 관내 공공기관의 회계와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식확산과 민간영역 판로 확대를 돕고자 마련됐다.

군은 경상남도 사회적기업 권역별지원기관인 ‘모두의 경제 사회적 협동조합’ 소속 강사를 초빙, 사회적경제 이해를 비롯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 활용 방법과 경남도내 우수 (예비)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했다.

군은 올해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목표액 비중을 7%로 정하고,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공공구매 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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