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7일(금) ‘사회적기업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회는 2016년 6월 기관 간 ‘공공구매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 및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해 3년 연속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본사 관련 부서 및 18개 지사를 대상으로 상담 희망 분야, 구매 예상 품목 및 금액 등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한 후 사회적기업을 모집·선정함으로써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구매 상담회 형태로 추진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구매 상담회 참여 기업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상담 희망 부서와 상담 시간 등을 참여 기업이 자체적으로 선택하도록 진행 방식을 개선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측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7일 진행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회적기업 구매 상담회’ 모습

글. 라현윤 이로운넷 기자

사진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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