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출처=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단장 조혜원)은 지역의 제철 식재료 레시피를 서울시민이 소개하는 서로맛남 라이브 프로그램을 오는 23일과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로만남은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시작돼 총 129회 운영됐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서울시민을 요리로 잇는다. 올해는 서울시민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이후 쿡방 유튜버 채널과의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23일 오후 3시에 진행하는 서로맛남(시민 이연주)에서는 파주 장단콩과 공주 밤으로 만든 콩 버섯 웰링턴이 소개된다. 육류를 사용하지 않고 콩과 버섯으로 속을 채워 채식주의자도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 끼 메뉴다. 상주의 곶감과 고흥의 유자로 만든 곶감 유자 드레싱 샐러드도 선보인다. 

3월 25일 오후 3시에 진행하는 서로맛남(시민 서지혜)에서는 신안 비금도 시금치와 홍가리비를 사용한 시금치 까르보나라 파스타가 소개된다. 다양한 해산물에 어울리는 시금치 드레싱도 선보인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한편, 서로맛남은 올해 총 24회 진행예정으로 ‘계절과 로컬, 홈쿠킹의 맛있는 만남’을 테마로 운영된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홈밥과 홈술을 만나볼 수 있다. 봄에는 피크닉 시즌에 맞춰 광양 매실을 사용한 매실발효밥상과 영암사과를 사용한 과수원도시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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