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일반 협동조합 스타트기업 지원 ▲사회적경제 협업화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인증마크 취득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대형 유통사 입점 지원 5개 분야다.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유망한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 내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올해는 4개 기업 선정 후 기업당 290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일반 협동조합 스타트기업은 창업 3년 이내의 협동조합으로 5개 기업에 대해 사업내용에 따라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협업화 지원사업은 협업화 모델 개발, 사업화 2개 분야로 나눠지며, 3개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협업 팀만 참여할 수 있다. 협업화 모델 개발은 7개 팀에 팀당 2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화는 5개 팀에 1500만원씩 총 12개 팀에 8900만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인증마크 취득은 광주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인증마크 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증 취득시 소요되는 비용을 기업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형유통사 입점은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과 협업해 기획전, 특별판매전에 참여하는 30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총 1100만원을 지원해 판로를 넓히고 자생력을 강화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에서 내달 중으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