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경제연대는 18일 정기총회에서 사회적경제 기본법 입법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제공=충남사회경제연대
충남사회경제연대는 18일 정기총회에서 사회적경제 기본법 입법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출처=충남사회경제연대

(사)충남사회경제연대(상임대표 이승석)가 18일 충남적정기술공유센터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어 ‘사회적경제기본법 입법촉구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결의문에서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1대 국회가 지난 10년간의 논의를 되돌리며 안타깝게 쳇바퀴만 돌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회적경제 관련법에 대한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이승석 충남사회경제연대 상임대표는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인들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해 뜻을 모으는 중"이라며 "충남사회적경제연대도 앞으로 기본법 제정 촉구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의문 채택에는 충남적정기술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승석), 충남자활기업협회(회장 박소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상임이사 김진아), 충남마을기업협회(회장 김태각), 천안사회경제연대(회장 이은영),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상임이사 임동환),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정경록), 충남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센터장 김지훈),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 충남따숨상사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재권), 부여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노재정),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 충남마을기업지원기관(단장 정희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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