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이 31일까지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유통플랫폼, 박람회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판로를 지원한다. 비대면·온라인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전년(4곳) 대비 4곳 더 추가했다.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연계 지원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로도 동시에 마련할 방침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온라인은 인큐베이팅과 전용 기획전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오프라인은 박람회 입점, 바이어상담회 등에 집중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온라인 100개 조합, 오프라인 400개 부스(100개 조합) 내외다. 신청자격 및 상세내용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또는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판로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울 뿐 아니라, 해외로 유통채널을 확장하는 기회일 것”이라며 “협동조합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