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사 전경. 출처=충청남도
청양군 청사 전경. 출처=충청남도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확대하고, 기업의 자립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충남도립대학교 사회적 경제 교육 수강생에 한정했던 창업 멘토링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교육 대상자를 전체 군민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이템을 가진 신규 대상자와 운영상 애로를 겪는 기존 사업자다. 분야별 전문 멘토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자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 관련 법률정보와 행정절차, 소요자금 검토 및 자금계획, 마케팅 홍보, 판로개척 방법 등을 지원한다. 올해 6~12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서비스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23일까지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활동을 꿈꾸는 창업 예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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