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조주연, 이하 센터)가 오는 4월까지 서울시 수탁사업으로 운영하는 개봉, 가락, 녹번, 상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 4개소의 신규 입주기업 공모를 진행한다.
개봉과 가락 공간은 올해 4월 초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달 중 1차 입주 기업을 선정했으며, 공실에 대해서 2차 공모를 진행한다. 녹번과 상암 소재 공간은 계약 기간 종료에 따라 입주기업을 공모한다.
4개 공간의 각각의 장점을 특화해 운영된다. 개봉 공간은 비대면 서비스, 가락 공간은 먹거리 및 유관 업종, 녹번 공간은 사회적경제 부문별·업종별 조직(단체), 상암 공간은 지역문제 해결 실험적 활동 조직(단체) 등이 입주대상이다.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중에서 개별 시설물의 조성 목적 및 용도에 부합하는 조직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고를 통해 선정된 조직 및 단체는 개별 사무공간 혹은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하고 회의실, 지원시설·기기 등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센터로부터 비즈니스 교육·컨설팅 등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은 센터 포털에서 공간별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각 운영 공간별로 용도를 명확하게 하고 그에 맞도록 입주기업과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협업을 통한 성장,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경제 활동 추구, 개방을 통한 상호 협력 증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 4개소 현황
구분 |
(녹번)협동허브 |
(상암)소셜박스 |
(개봉)사경활성화 공간 |
(가락)먹거리 클러스터 |
임대기관 |
서울시 |
서울시 |
서울시 |
서울농수산식품공사 |
위치 |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內) (불광역 도보 5분) |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 문화비축기지內) |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역 도보 5분) |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 청과시장內) (가락시장역 도보 5분) |
용도 |
사경단체, 정책사업 조직 |
지역문제해결 실험적 활동 |
비대면 서비스 |
먹거리 관련 비즈니스 |
총면적 |
1,070㎡ |
1,541㎡ |
1,157㎡ |
1,130㎡ |
입주기간 |
3년 |
2년 |
2년 |
5년 |
사용료 (월,1㎡) |
2,800원 |
2,700원 |
4,500원 |
4,070원 |
관리비 |
실비 |
실비 |
실비 |
실비 |
공모 |
21년 3월-4월 예정 |
21년 3월-4월 예정 |
(1차)’21.1.19~2.9. (2차) ’21.3.12~3.31. |
(1차)’21.1.19~2.16. (2차) ’21.3.10~3.31. |
총 규모 |
입주 공간 5개, 매장 2개(생협, 카페) |
입주 공간 7개 (컨테이너 구조물) |
입주 공간 14개 (추가 공모 4개) |
입주 공간 21개 (추가 공모 1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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