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마을사업 공모 설명회가 이달 12일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생태문화마을사업 공모 설명회가 이달 12일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생태문화마을사업 공모 설명회를 이달 12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시민, 단체,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구성들이 참여했다.

생태문화마을사업은 ‘광주 5차 의제(2017~2021)’를 기반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와 거버넌스형 마을 만들기 등으로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내 집 앞 마을 가꾸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3년 째다. 광주 마을 만들기의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설명회에서 광주 5차 의제와 생태문화마을만들기, 기후위기 대응 특별사업, 내 삶을 바꾸는 챌린지, 좋은 제안서 쓰기 등 공모 신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과 공동체 확립에 핵심 의제로 부각됐다. 서정훈 마을만들기 위원장은 “생태문화마을 만들기를 접하면서 새로운 가치관과 철학이 정립됐다”며 “시민사회가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지향해 달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까지며,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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