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대표 손동유)은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 사업에 참가할 기록가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50명의 기록가를 선발하며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한다. 생활사 기록가는 지역의 생활사와 미시사(개인이나 소집단의 역사)를 수집해 지역문화를 기록한다. 선발자들에게는 구술채록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추후 기록가들이 수집한 기록물들은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문화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치 있는 미시사를 기록물로 전산화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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