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가 지역본부를 개방해 주민들과 함께 사회적경제를 실현한다.

LH 전북본부는 지난 13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약을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 경제통상진흥원 및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주체 4개 기관(전북 사회적기업협의회, 전북자활기업협회, 전북마을기업협회, 전북사회경제포럼) 등 총 7개 기관과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약체결 및 제막식

협약에 따라 LH전북본부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들을 전시·체험하는 홍보관 ‘store 36.5’ 개관 ▲홀몸어르신 돌봄 및 집수리 사회공헌사업 ▲지역주민과 시설물을 공유하고 무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본부 사옥 개방 ▲지역본부 본관 1층에 위치한 주거복지 '마이홈' 상담센터를 '주거복지 통합지원센터'로 개편해 생활지원 상담서비스 지원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LH전북본부는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원조직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제품·일자리 박람회개최 ▲공공구매 확대 가능 품목 발굴 ▲출산율 및 청년일자리 제고를 위한 LH 사회주택공급 확대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H 전북본부 지역민초청 사회적기업 합동 문화공연

이날 협약식에서 임정수 LH전북본부장은 “앞으로 LH 전북본부 별관을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신경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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