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이하 AFN)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베트남 공정무역 프리미엄 초콜릿인 ‘마루(MAROU) 초콜릿’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소셜커머스 위메프 ‘오늘의 발견’에서 ‘마루 초콜릿’ 1+1 특가 이벤트를 시작했다.

마루 초콜릿은 ‘아카데미 오브 초콜릿(Academy of Chocolate)’의 베스트 다크 초콜릿 빈투바 부문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다. AFN의 베트남 공정무역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고 있다. 베트남 남부 5개 지역에서 카카오 원료를 구매해 각 지역의 고유하고 독특한 맛을 살려 제작됐다. 패키지에는 베트남 풍경을 실크스크린 기술로 담았다.

AFN은 지난달 마루 초콜릿 관련 신제품으로 출시한 견과류 3종 선물세트 ‘카카오 너티’와 생초콜릿 2종 선물세트 ‘벨벳 쇼콜라’를 2차까지 완판했다. 만족도가 높았던 1, 2차 구매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월 26일 AFN 자사 몰에서 3차 예약 판매를 개시했다.

AFN 관계자는 “공정무역과 착한 소비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선택할 때에도 이런 기준을 적용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신제품 ‘카카오 너티’와 ‘벨벳 쇼콜라’는 건강과 맛, 착한 소비까지 3가지를 모두 만족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좋을 것”라고 추천했다.

한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2012년에 설립된 공정무역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 제품 브랜드 ‘페어데이(FAIRDAY)’를 갖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코스타리카의 생산자 협동조합 및 소규모 생산자들과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산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캐슈너트, 건망고, 커피, 계피, 초콜릿 등 신뢰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소개해 ‘착한 소비’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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