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노인 세대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대상 공모사업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공공정책 차원의 대응을 넘어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면심사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창의적인 사업을 선정하고 1천 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올 5월부터 12월까지다.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등록 또는 지정 등을 받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자격은 ▲사업을 운영할 능력(재정적 능력 포함)이 있는 기관으로 최근 2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기관(단체)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를 자체 충당할 수 있고, 사업장소를 확보 하여 운영할 수 있는 기관 ▲공고일 현재 면허, 허가, 등록 또는 지정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부정당 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이 있다.

김복재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민간공모 사업을 통해 노인과 비노인층이 교류하고 서로 이해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생활 속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모에 게시된 제출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

(sorasms@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