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나누다키친과 세스코의 업무협약식. 위대한상사 오성제 부사장(왼쪽), 세스코 조남갑 지역본부장(오른쪽)이 참석했다./출처=㈜위대한상사

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지난 18일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와 공유주방 전용 위생관리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 공유주방의 특수성에 맞는 위생 진단 및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나누다키친 파트너 업체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성제 나누다키친 부사장은 “세스코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나아가 공유주방 시장의 성장과 창업자의 성공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정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유주방을 법제화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유주방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점검과 안전관리가 요구됐다. 이에 나누다키친은 이달까지 위생관리 매뉴얼을 완성하고 모든 공유주방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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