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의 펠로우로 선정됐다./출처=누구나데이터.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의 펠로우로 선정됐다./출처=누구나데이터.

김자유 누구나데이터 대표가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의 펠로우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카카오임팩트에서 받는 활동비를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비영리단체의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한 노력을 인정받아 펠로우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소셜벤처 ‘누구나데이터’를 설립해 굿네이버스, 그린피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500여개 비영리단체에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술을 제공했다.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은 사회혁신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펠로우는 2년간 매달 200만원,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 16일 11명의 ‘시즌 1 펠로우’가 발표됐다.

김 대표는 “디지털 기술 도입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비영리단체가 많다”며 “앞으로도 비영리단체를 위해 디지털 업무 도구 보급과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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