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 김유구)가 KB국민은행과 함께 ‘공유주방 창업자 전용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대한상사는 금융서비스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보증금과 창업초기비용 부담 등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위대한 상사와 KB국민은행이 지난 2019년 맺은 ‘외식산업 자영업자 상생 및 공유매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사는 공유주방 창업자에게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대출환경을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도 종합금융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나누다 키친 플랫폼을 통해 창업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창업공간 선택, 창업브랜드 선택, 금융지원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유구 대표는 “KB국민은행과의 금융서비스 협업을 통해 소자본 창업자의 창업비용을 낮출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유주방을 포함한 외식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제휴해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대한상사는 나누다키친 공유주방 중개 플랫폼을 통해 공유주방 뿐만 아니라 상권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창업자에게 매칭해준다. 창업자의 지속가능한 영업 및 매출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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