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전광역시
제공=대전광역시

대전시가 탄소 중립 사회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자원화’에 대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도시와 지구를 구하는 탄소 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후위기와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롭게 대두된 쓰레기 문제를 생활 속 환경 문제로 공론화하는 교육과 전시를 마련했다.

탄소 중립에 관한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총 4회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4일부터 회차별로 대전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물간 장난감 쓸모' '프레셔스 플라스틱' 등 현장 전문가 강의와 함께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토크쇼, 개별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대전지역 청년작가 4명이 참여해 대전의 쓰레기를 작가의 눈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통 협력공간에서 열린다.

이규원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코로나 19가 촉발한 비대면 일상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 탄소 중립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쓰레기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새롭게 바꾸고, 주도적인 자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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