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세상에없는세상(대표 김정식)이 자사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프로젝트 1907’을 통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과 가방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원단과 숄더백 및 보냉백은 세상에없는세상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백팩은 오는 17일 와디즈에서 펀딩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1907은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들고, 자원의 선순환을 돕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프로젝트 1907은 불필요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 폐페트병만으로 친환경 원단을 제작했다. 1차 원단은 가방용이고, 2차 원단은 의류용이다. 국내 최초로 원단에 불소프리 코팅을 도입했고 글로별 친환경 GRS(Global Recyled Standard)인증도 받았다.

프로젝트 1907 관계자는 “우리의 폐자원 업사이클링 프로젝트가 자원 선순환의 한 흐름이 되고, 지구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세상에없는세상에서 출시한 친환경원단과 가방. 온라인몰에서 구매가능하다./출처=㈜세상에없는세상
(왼쪽부터)세상에없는세상에서 출시한 친환경원단과 숄더백. 온라인몰에서 구매가능하다./출처=㈜세상에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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