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산하 26개 공공기관이 5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산하 26개 공공기관이 5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일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구매 부서장들과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영상 간담회’를 열었다.

‘사회적경제 우선구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물품․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우선구매해 공공자본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관별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서비스 구매 현황과 올해 구매 목표액 ▲올해 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사업방침과 주요 추진 사업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공공기관 구매분야별 담당자와 관련 업종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자가 서로 만나는 구매상담회를 소개하고, 신청 희망기관에 대한 참여 안내도 진행됐다. 일자리재단에서는 시기별로 많이 구매되는 품목을 정리해 놓은 공공구매 활성화 홍보자료인 ‘가치꾸러미’를 소개했다.

곽선미 경기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도와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일자리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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