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인공지능이 필요한 지역의 기업에게 맞춤형 기술을 공급하고 창업기업의 기술혁신 가속화를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창업기업이 과기부에 등록된 지역의 공급기업과 매칭했을 경우 기업부담금 중 현금분을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과기부의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은 2월 19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로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대전시 인공지능 공급기업은 총 44개사다.
지난해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의 성과 사례를 보면, 기업이 보유한 주요 기술을 고도화하거나 문제해결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대전시는 디지털 역량을 키워야 할 지역 창업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지역의 우수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 분야의 공급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문용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지원을 통해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을 도입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를 격상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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