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0일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포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전문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커뮤니티 도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혁신 3부작 포럼 중 3번째(마지막)이다.

커뮤니티 도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사회적 우정에서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서울시 사회혁신 핵심 비전이다. 지난달 26일에는 ‘제 1부 커뮤니티 사회로 가자’를, 지난 19일에는 ‘제 2부 차세대 사회혁신’을 주제로 2차례 포럼을 열었다.

제3부 사회적 우정의 시대 포럼 웹포스터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처방으로써 ‘사회적 우정’에 대한 담론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위한 정책·제도에 대한 고민 ▲촛불광장, 미투운동 등 달라진 개인들과 사회 문화 변화가 있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마을공동체나 사회적 경제 등의 토대가 되는 가치가 우리 사회의 보편 가치가 되게 하기 위해 정책 단계의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3부에 걸쳐 진행한 포럼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가치 혁신을 서울시 중심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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