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금천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구에서 건립 중인 기관이다.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조감도
입주 규모는 3층 ‘코워킹 스페이스’ 5석과 4층의 ‘사회적경제기업 입주 공간’ 5실이다. 입주자들은 컨설팅 및 네트워킹을 지원받고, 공유 공간 사용료 일부를 면제받는다.

3층 코워킹 스페이스는 12개월 내 금천구 소재 사업자 등록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기업(팀)이 최대 2석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입주 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창업 교육 등)를 필수로 수강해야 한다. 4층 기업 사무 공간은 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만신청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가 금천구인 경우 우대한다.

다음 달 10일에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한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금천소식’ 또는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서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구청 지역혁신과(11층)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설명회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지역혁신과(2627-202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글. 박유진 이로운넷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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