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상북도청
출처=경상북도청

경북도는 경상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이하 경북종합상사)을 통한 판로지원 실적을 가결산한 결과, 지난해 32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소비둔화가 지속되자 판로지원을 위한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경북종합상사는 예산을 활용한 판로지원 사업을 수행해 목표였던 300억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북종합상사는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2016년 판로지원 43억원에서 출발해 2018년 110억원, 2019년 242억원, 2020년 322억원(가결산)을 달성하는 등 꾸준히 판로지원 실적이 증가했다. 올해는 350억 달성을 목표로 경북도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사회적경제의 유연하고 민첩한 반응 등 위기상황에서의 행동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사회적경제의 지속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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