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로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은 22일까지, 인턴 희망자는 25일까지 모집한다. 기업 1곳마다 인턴 참여자 1명을 매칭해 3월부터 4개월간 월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로구는 기업 6곳과 참여자 6명을 선정해 내달 말 개별 통보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다.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거나 상시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인턴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구로구민으로 중위소득 65% 이하, 3억원 미만 재산의 가구 구성원이다. 34세 이하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면 구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출력해 기업은 일자리지원과, 인턴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구로구와 사업 운영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근로조건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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