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주민 모두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을 위해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배경으로 공연 기획 및 실행이 가능한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마을센터 내 주민 공간에서 월1회 이상 공연 기획 및 실행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술단체를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장르 제한 없이 공간 특성에 맞는 60분 내외 공연작이면 가능하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팀에는 6월부터 12월까지 공연장을 비롯해 기본 조명 및 음향 장비 등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서대문구청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주민 대상의 홍보도 진행한다.
공연 장소는 하루 평균 100명 가량이 이용 가능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4층 다같이카페와 야외 장소인 가좌행복문화공원이다.
지난해 11, 12월에는 이 공간에서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이야기꾼의 책공연, 문화동행 아라의 공연 및 토크쇼 등 5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사진제공.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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