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2일까지 '2021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찾기' 사업에 참여할 소셜벤처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주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구는 소셜벤처 기업에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소셜벤처 분야 현장업무 경험 및 성장단계별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 15곳을 지원했으며, 12개 기업 12명을 정규직으로 최종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대상 기업은 성동구 소재 소셜벤처 기업이다. 비대면·디지털 관련 직무에서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청년 인건비의 90%인 월 최대 18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다음 달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해 일자리를 매칭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각 소셜벤처 기업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업무를 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 제출서류 그리고 접수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21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기업 창며기업 모집 포스터./출처=성동구
2021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기업 창며기업 모집 포스터./출처=성동구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