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와 인천시는 오는 29일 인천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축제 ‘2020년 제 6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방송 예정이다.
올 해로 6회를 맞은 ‘인천시 사회적경제 한마음 워크숍’은 사회적경제기업인 및 관계자 등 사회적경제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사회적가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매년 300여명의 사회적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의 시간을 즐겼지만, 올 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민간부문 총 4개 분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2020년 현장의 생존기’, ‘광역·군구 센터의 2020년과 2021년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등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송영석 센터장은 “2020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약이 많은 한 해였지만 사회적경제 영역은 코로나19로 심화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과 혁신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 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센터는 사회적경제가 지역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 모두와 동반 성장할수 있는 건강한 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남춘 시장은 축사 영상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는 사회적경제기업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인천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아무리 힘든 상황이더라도 연대와 협력,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인 여러분처럼 인천시도 300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코로나 방역과 경제 살리기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