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일자리를, 지역사회에 활력을"

5월 29일 30개팀 선정...응모만 해도?사전교육 제공?

업종별 전문 협동조합 일대일 교육 등 전과정 지원?


기획재정부가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제3기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협동조합에 관심과 창업 의지가 있는 청년(만 19~39세)이 단체의 절반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협동조합 홈페이지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공지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온라인(www.ideananumso.com/coop)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응모하면 예비창업팀으로 인정받아 협동조합 관련 기본교육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사전교육은 3주간 일정으로 선배 협동조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사업계획서 구체화 등 성공적 창업 조언을 받는다.

최종 창업팀 선발 기준은 ▲창업 적절성, ▲사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과 경쟁력 ▲지속 가능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대면심사를 거쳐 5월 29일 최종 발표한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은 기재부가 2016년 시범사업 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공공성 제고 효과를 고려해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30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한 협동조합에는 소정의 상금(최고 5백만원) 및 사업화 자금(팀당 650만원)을 지원한다. 아이쿱생협, 해피브릿지 등 14개 업종별 우수한 협동조합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등 사업초기 안정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기재부는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 창업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협동조합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이화형 이로운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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