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에 위치한 청밀 물류센터 외관./출처=청밀.

㈜청밀이 서울시 ‘2021 영양플러스사업 보충 식품 구매’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서울 취약계층의 임산부·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청밀은 공급 뿐 아니라 포장·배송까지 맡는다. 이를 위해 경기도 하남·이천에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저온 유통체계인 ‘콜드체인 시스템’과 ‘월 1회 배송차량 위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식자재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청밀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영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익은 다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 환원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밀은 2008년 설립된 식자재 유통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을 돕고, 아동·청소년 치료비 및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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