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화상중계 방식으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성과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출처=코이카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화상중계 방식으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성과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출처=코이카

코이카(KOICA)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의 성과 보고회 및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위코(WeKO)는 ‘국민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란 뜻으로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코이카의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다. 지난 7월 120명의 서포터즈들로 발족됐다. 

위코는 지난 5개월간 국제개발협력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뉴스, 영상 등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확산했다. 

총 2965건의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포털 사이트에 게시됐고 노출 수 500만회, 좋아요·댓글·공유 등을 포함한 반응 수는 480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챌린지 참여 영상을 편집해 공개한 홍보 영상은 3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성과 보고회에는 국민 서포터즈 120명과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코이카는 활동을 수료한 모든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팀과 개인 부문으로 나눠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홍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120명의 국민 서포터즈가 힘을 모은 덕분에 비대면으로도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의미, 지구촌 문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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