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가 경주시와 함께 경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선다.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18일 경주시, 라이온코리아, 두리씨엔에스,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라이온코리아 김도형 라이온코리아 상무, 두리씨엔에스 김이현 대표,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이원찬 이사장, 행복나래 이충섭 담당 등이 참여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식사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최소 하루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게 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해당 아동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왼쪽부터 이충섭 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 담당, 김도형 라이온코리아 상무, 주낙영 경주시장, 김이현 두리씨엔에스 대표, 이원찬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사진=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이충섭 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 담당, 김도형 라이온코리아 상무, 주낙영 경주시장, 김이현 두리씨엔에스 대표, 이원찬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사진=행복얼라이언스

이번 프로젝트에서 경주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주 지역 결식 우려 아동 약 100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들의 기부금으로 대상 아동을 위한 도시락 재원을 마련한다. 라이온코리아와 두리씨엔에스는 자사 제품인 손 소독제와 위생용품 그리고 누룽지를 지원한다.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은 대상 아동을 위한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고 이 외에도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경주시에서 해당 아이들을 급식지원 대상에 편입하는 등 아동들이 지속해서 보호 받게 노력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아동 결식 문제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더해준 경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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