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악어가 돌봄 매칭 기능을 개선한 리뉴얼 앱을 런칭했다./출처=째깍악어
째깍악어가 돌봄 매칭 기능을 개선한 리뉴얼 앱을 런칭했다./출처=째깍악어

아이돌봄 매칭 플랫폼 째깍악어가 기존 앱을 '째깍악어 부모님' 앱으로 업데이트하고, '째깍악어 선생님' 앱은 분리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앱 개편을 통해 부모는 맞춤돌봄 기능을 편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다. 교사는 돌봄 스케줄 관리, 돌봄 팁 등을 제공받아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부모는 '째깍악어 부모님' 앱을 통해 기존 패키지로만 제공하던 돌봄서비스를 ‘영어+놀이’, ‘등하원+학습’, ‘등하원+창의미술' 등 다양한 조합으로 원하는 돌봄을 원하는 시간만큼 신청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째깍악어 선생님' 앱은 활동 중인 교사들의 편의를 위해 돌봄 공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프로필 화면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역에서 돌봄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스케줄 관리 기능 ▲주변 돌봄 지도 알림 기능 ▲맞춤 돌봄 팁(TIP)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째깍악어 선생님으로 정식 등록되기 위해 필요한 주요 과정을 앱 내에서 모두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누적돌봄 22만 시간동안 축적된 빅데이터와 부모님 회원의 돌봄 니즈를 분석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모님이 선생님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용자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매칭 기능과 사용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째깍악어는 지난 9월, AI 매칭을 통해 객관적인 서비스 평가 정보 획득 및 제공을 위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부모님과 선생님 모두에게 최적화된 앱 사용 경험과 맞춤 기능을 통해, 가장 먼저 선택하는 아이돌봄 · 교육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새로워진 째깍악어 앱을 통해 더 많은 육아가정과 선생님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째깍악어는 아이돌봄 및 교육이 필요한 육아 가정과 보육교사, 특기교사, 대학생 선생님 등을 연결하는 매칭 앱으로, 2016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측은 지난 11월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만 돌파를 했다고 밝혔다. 째깍악어 부모님 앱, 선생님 앱은 각각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째깍악어는 앱 출시를 기념해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 LG전자 로봇청소기,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째깍악어 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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