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호 상상우리 대표(왼쪽)와 공태영 기술자숲 대표. 사진=기술자숲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왼쪽)와 공태영 기술자숲 대표가 협약식을 가졌다.  제공=기술자숲

㈜상상우리(대표 신철호)와 기술자숲㈜(대표 공태영)이 퇴직자들의 재취업과 전직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상우리는 ‘화이트칼라’ 퇴직자 문제 해결에 힘을 쏟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올해 투자유치를 하고, 현대차그룹 등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술자숲은 ‘블루칼라’ 퇴직자 지원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지원을 받는 소셜벤처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퇴직자 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공동 기술개발 ▲퇴직자 일자리 정보와 관련 콘텐츠 공유 등에 협력한다. 또 내년 초 서울과 울산 지역의 대기업·중견기업 퇴직자들의 재취업·전직 등 제2의 경력을 위한 온/오프라인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사업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만들고 양사 콘텐츠가 공유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태영 기술자숲 대표도 “블루칼라 퇴직자를 위한 서비스 모델을 확장하겠다”면서 “단순 협력을 넘어 공동으로 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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