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홈플러스가 청년 창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들 3개 기관은 오는 2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공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월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통 판로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 창업·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사업에 대한 행정 지원과 창업 유관기관 협력을 지원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기업 발굴과 사업 총괄 수행을 맡는다. 홈플러스는 부·울·경 27개 매장 내 공간과 낮은 입점 수수료 계약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상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상품성 개선 노하우와 홈플러스 유통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과 더불어 수수료 할인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축해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통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