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는 빅이슈가 꼽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15일 발행되는 빅이슈코리아 241호 커버를 장식했다.

박세리 선수는 최근 MBC ‘나혼자 산다’, E채널 ‘노는 언니’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에도 소외 계층을 돕고 싶다는 열의를 표하며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 참여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미국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민에게 위로를 준 것처럼 코로나19가 휩쓰는 지금도 적극적으로 방송활동을 펼치며 다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골프 선수 박세리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빅이슈 241호./출처=빅이슈코리아
골프 선수 박세리가 표지모델로 등장한 빅이슈 241호./출처=빅이슈코리아

그는 인터뷰에서 “‘연습 무조건 많이 해야해’ 같은 말은 할 필요가 없다. 이미 다들 그 이상 노력하는 걸 안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말도 건넸다. 이어 연말부터 방송 예정인 골프 선수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박세리 키즈로 성장할 후배들이 있으니 거기 걸맞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고 밝혔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취약계층을 ‘빅이슈 매거진’의 판매원으로 고용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 호는 2020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올해의 000’특집으로 꾸렸다. 올해의 주요 이슈를 키워드 별로 분석하는 기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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