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기술자숲㈜’이 기술 인력 구인구직 플랫폼 ‘기술자숲’을 리뉴얼하고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출시 후 2,600여 일자리를 전달한 기술자숲 서비스 2.0 버전에서는 고도화된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기업과 숙련 기술자가 72시간 이내에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술자들은 '10초 이력 정보 등록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신의 종이 이력서를 사진으로 찍기만 하면 손쉽게 이력 정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다.

기술자숲㈜측은 “기술자들은 힘들게 일자리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더 쉽고 간편하게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소개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은 자격증과 경력을 기반으로 원하는 숙련 기술자 정보를 7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자숲㈜은 그간 지역사회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올해 2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

 

글. 이화형 이로운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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