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출처=타임

미국 시시주간지 타임지가 1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을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타임지는 BTS가 대형 K팝 가수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로 입지를 굳혔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여러 장의 앨범을 출시하고,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스타덤의 정점으로 올라선 것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또 세상이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멈춰선 지난 1년 동안 BTS는 ‘아미’라고 불리는 열성팬들과 연대해 음악 산업에서 인간적 유대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학습 사례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6월 미국에서의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인 ‘BLM(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에 100만 달러(약 11억8600만원)를 기부해 청년활동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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