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장영승)은 9일 그룹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서울메이드 협업기업과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메이드는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SBA는 네 가지 카테고리 (맛/멋/안전/편리) 중 ‘서울의 맛’을 구성하는 협업기업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식료품 및 간식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는 지난 11월 물품 기부에 이은 두번째 사회 공헌이다.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 연계 그룹홈 3개 센터를 지원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총 28개 센터와 무료급식 1개소로 지원 범위를 더 확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인해 전달식 등 행사는 생략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회공헌 활동에는 진주햄, 길림양행, 옥토끼 프로젝트 등 총 3개사가 식품을 지원한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진주햄의 천하장사 소세지, 길림양행의 허니버터아몬드앤프렌즈 등 맛있는 간식과 옥토끼 프로젝트의 요괴라면 등으로 기부물품을 꾸렸다.
장영승 SBA 대표는 “앞으로도 서울메이드는 소외된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더욱 힘쓰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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